첫만남이용권이라고 들어 보셨나요? 자녀를 출생하게 되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. 정부에서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하여 이러한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원하고 있습니다. 출산 가정이라면 10분 만에 알아볼 수 있는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및 사용 방법과 신청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첫만남이용권 이란
첫만남이용권이란 힘겨운 출산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는 소중한 아이의 양육에 있어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복지 지원 사업입니다. 2022년부터 시행된 이 지원 사업은 출생한 아이에게 20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 포인트로 다양한 업종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을 함으로써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목적을 가진 복지 지원 사업입니다.
첫만남이용권 사용처 및 사용 방법
첫만남이용권 사용처와 사용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두 가지의 체크 사항이 있습니다. 국가 바우처 통합 카드인 국민행복카드의 발급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. 기존에 발급된 국민행복카드가 있다면 해당 카드로 사용이 가능할 수 있으며, 신규로 신청을 해야 하면 전담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발급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.
자세한 내용은 국민행복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.
첫만남이용권 사용처는 공공기관 클린카드 사용처에서 지정한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유흥업소, 전자 상거래 상품권, 면세점, 사행업종, 위생업종, 레저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서비스 이용 후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시면 포인트가 차감되며 첫만남이용권 포인트를 초과한 경우는 개인 부담으로 이용자에 직접 청구됩니다.
첫만남이용권 신청 방법
첫만남이용권 신청 방법은 먼저 신청이 가능한 대상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. 지원 사업명에서 알 수 있듯이 첫만남이용권은 임신 및 출산 전이 아닌 출생신고를 마치고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출생한 아동에게 지급이 됩니다. 즉 새롭게 태어난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아동입니다.
첫만남이용권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. 정부24 홈페이지 접속 후 검색창에 "행복 출산" 검색 후 임신, 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(행복출산) 민원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됩니다.
첫만남이용권은 민원24의 임신, 출산 관련 서비스에서 통합처리하고 있으며, 첫만남이용권 외 다른 서비스의 신청 내용이 있으면 동시에 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온라인의 경우 출생 아동의 부모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때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니 등록된 주소지의 관한 지자체를 방문하시면 신청하시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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